중장비와 건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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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7.

    by. Keyon

    목차

      1. 소규모 공사의 장점 – 중장비 수익 구조의 현실

      소규모 공사 중장비 수익성

      대형 프로젝트가 대기업의 몫이라면,
      소규모 공사 시장은 1인 장비 기사나 장비 창업자에게 열려 있는 기회의 장입니다.
      창고 철거, 주택 리모델링, 농로 정비, 담장 철거, 배수로 굴착 등
      이른바 ‘작지만 꼭 필요한 현장들’은
      단기간에 공사 완료가 가능하고, 인건비 외 별도 관리비가 적어 수익 구조가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예를 들어, 3톤급 미니 굴삭기로 반나절 철거작업을 진행할 경우
      기사 포함 일당 4050만 원 선,
      장비만 대여하는 경우 25
      30만 원 정도 수익이 발생합니다.
      하루 1건, 주 4회만 공사를 진행해도 월 7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유연성입니다.
      기후, 지역 특성, 고객 요청에 따라 일정을 조절할 수 있으며
      크게 장비 손상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다양한 작업을 병행할 수 있는 자유도가 높습니다.
      이런 특성은 소규모 장비 창업자에게 특히 유리한 조건이죠.

      중장비를 활용한 소규모 공사 수익 분석

      2. 주요 공정별 수익 분석 – 굴삭기, 로더 중심으로 본 사례

      중장비 공정별 수익 비교

      중장비를 이용한 소규모 공사는 일반적으로
      굴삭기(1~5톤), 소형 휠로더, 지게차, 트럭 등을 활용하여
      작업 단가가 명확하게 계산되는 구조
      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비는 단연 굴삭기입니다.

      주요 작업별 수익 예시 (1일 기준):

      작업 내용장비 유형기사 포함 수익장비만 대여 수익
      주택 철거 3톤 굴삭기 45~60만 원 25~30만 원
      농지 정지작업 5톤 로더 55~70만 원 30~40만 원
      창고 바닥 깨기 미니 굴삭기 40~50만 원 20~25만 원
      화단 철거 및 이송 지게차 30~40만 원 15~20만 원

      단가는 작업 난이도, 거리, 현장 조건, 장비 유지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현장 1~2건만 맡아도 하루 수익 50만 원 이상은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폐기물 처리를 별도 견적으로 받거나
      트럭 운반을 추가하는 방식으로도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소규모 현장은 짧은 시간, 명확한 단가, 빠른 회전이라는 장점이 수익으로 직결됩니다.

       

      3. 장비 유지비 vs 실제 순수익 – 현실적인 수익 계산법

      중장비 순이익 분석

      수익이 아무리 높아도, 유지비가 크다면 실제 남는 수익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소규모 공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실제로 얼마나 남을까요?

      일반적으로 3톤급 중고 굴삭기를 보유한 1인 기사 기준으로
      월 16~20일 정도 일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매출은 약 800만 원 내외가 됩니다.
      여기서 빠지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류비: 약 40~60만 원
      • 정비비(소모품 포함): 월평균 30만 원
      • 보험료 및 세금: 월 20~30만 원
      • 기타(교통, 점심, 소모품 등): 월 10만 원 내외

      📌 정리하면, 고정비를 제하고도 월 순수익 약 650만 원 전후를 실현하는 것이
      소규모 공사 기반 장비 운용의 일반적인 수치입니다.

      물론 작업 효율, 지역 단가, 경쟁 업체 수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대형 현장에 비해 리스크가 적고, 회전이 빠르다는 점에서 실속 있는 수익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4. 수익을 높이기 위한 전략 – 장비 창업자의 실전 팁

      소규모 중장비 창업 수익 전략

      소규모 공사 기반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단순히 ‘작업을 잘하는 것’ 외에도
      마케팅, 장비 관리, 인간관계, 운영 전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1. 지역 거점 기반 마케팅
        – 네이버 블로그, 지역 맘카페, 중고나라, 밴드 등에
        ‘굴삭기 렌탈’, ‘소형 철거 작업’, ‘소규모 토목’ 키워드로 홍보
        입소문과 후기 확보는 단골 고객 확보의 핵심입니다.
      2. 장비 한정 전문화
        – “미니 굴삭기만 전문으로 합니다”,
        “소형 로더 철거 전문”처럼 특정 장비에 특화하면
        브랜드화 + 작업 숙련도 + 장비 관리 효율이 동시에 올라갑니다.
      3. 단가보다는 회전율 우선
        – 무리하게 고단가를 고집하지 않고,
        **짧은 작업을 많이 진행하는 ‘속도 전략’**이 더 수익성이 높을 때가 많습니다.
      4. 부가수익 개발
        – 철거 후 폐기물 운송, 폐목재 정리, 조경 자재 정리 등
        ‘한 번에 해결해드립니다’는 말 한마디가 추가 매출을 만들어줍니다.

      현장을 잘 알고, 사람을 잘 만나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면
      소규모 장비 사업도 충분히 ‘고수익 기반 1인 창업 모델’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요약

      중장비를 활용한 소규모 공사는
      대형 프로젝트에 비해 위험은 적고, 수익은 빠르며,
      운영에 있어 유연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업 모델
      입니다.

      하루 수익 40~50만 원 실현 가능
      장비 유지비를 통제하면 월 순수익 600만 원 이상
      짧은 작업, 빠른 회전이 핵심 전략
      지역 기반 마케팅 + 장비 전문화로 수익 극대화

      장비를 잘 아는 당신이라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중장비는 굴리는 기계이자, 수익을 만드는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